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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사통팔달 교통’ 공약 제시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된 유영근(63·사진) 예비후보가 김포시의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사통팔달 교통’ 공약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18일 “교통은 주민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로 교통문제를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중교통체제의 재편, 지하철 5호선 유치, 도로망 확충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도는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이 살고 있는데도 버스준공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음에도 버스 말고는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만원버스·난폭운전·미정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실태를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 노선이 편중된 점, 특정 노선이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꼽았다. 이 때문에 노선 설정은 지자체가 하고 버스회사는 여기에 맞춰 운영하되, 수익금은 운행 실적에 따라 배분받고 적자분은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준공영제 방식을 내세웠다.

유 후보는 “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더불어 김포에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까지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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