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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매진하는 광주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봄철 곤지암천 환경정화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18일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들의 가족, 친구, 이웃 등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곤지암천에 모여 하천 주변의 산책로와 도로를 깨끗이 청소했다.

초월읍사무소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초월읍 도평리 마을 일대, 곤지암천 일대, 3번 국도를 따라 비닐, 캔, 일회용 컵 등을 수거했다. 페트병과 부유물 등 하천 주변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모두 치워나갔다. 그 결과, 30ℓ 봉투 20개 분량의 쓰레기가 모아졌다.

매달 거리정화에 참여하고 있다는 고유경(44)씨는 “거리정화활동을 통하여 좋은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좋아지는 것 같다.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교회에서 지역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니 너무 좋다. 매월 거리정화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삶의 터전으로 인류에게 선물해주신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한다.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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