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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채호·이정국 “최대호 공천배제를”

안양시장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 비리의혹 소명못해”
최대호 “논란에 대응할 생각없어… 선거 준비에 최선”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임채호·이정국 예비후보가 25일 시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호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배제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지난 19일 중앙당에 안양시장 후보를 전략공천 요청한데 이어 중앙당이 예비후보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경선지역으로 다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이다.

이날 임·이 예비후보는 “안양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 경기도당 공관위와 중앙당이 원칙을 지키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각종 비리의혹에 대해 최소한의 소명도 하지 못하는 후보로는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결정과정에서의 여러 잡음은 최 후보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다른 후보는 고소·고발이 전혀 없었으나 최 예비후보 혼자 고소·고발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기준을 최 후보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달라”며 “당의 정체성에 반하는 최 후보가 공천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면 경선 참여에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일부 후보들이 제기하는 논란에 대해 전혀 대응할 생각이 없다”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선거 준비에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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