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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 3연전 시구자는 호야·서이라·박지현

주말 3연전 안방서 KIA와 대결
오늘 1천안타 박경수 시상식도

프로야구 KT 위즈는 2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27일 열리는 KIA와 첫 경기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전 메버인 호야(이호원)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하고 지난 15일 LG 트윈스와 잠실 원정에서 개인 통산 1천안타(KBO 역대 82번째) 기록을 달성한 박경수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달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샤워(Shower)’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호야는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타이틀곡 ‘All Eyes On Me’를 응원 단상에서 선보인다.

28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m 동메달리스트인 서이라(화성시청)가 시구에 나서며 이닝 이벤트로 PlayStation과 함께하는 ‘MLB THE SHOW’ 홈런 더비를 비롯해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후원하는 ‘아일랜드 세부 여행권을 잡아라!’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KIA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9일에는 배우 박지현(24)이 승리 기원 시구를 맡는다. 박지현는 2015년 MBC 연중 캠페인 ‘새끼손가락을 건다는 건’ 모델로 데뷔한 후, 2017년 SBS 드라마 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와 영화 ‘반드시 잡는다,’ ‘곤지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한국 영화계에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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