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0.5℃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양평서 막 오른 도민체전… 3일간 열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남경필 도지사 등 7천여명 참석
유명가수 출연 식후행사 ‘후끈’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 가슴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

경기도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6일 ‘생태 행복 도시, 희망의 양평’에서 막을 올렸다.

▶▶관련기사 14면

‘뛰어라! 양평에서, 열어라! 경기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5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진호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도내 공공기관 기관장 등 내빈과 각 시·군선수단, 양평군민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꿈길로의 안내를 주제로 한 사전행사와 눈길이 머무는 양평을 주제로 한 식전행사에 이어 소통으로 하나되는 손길을 주제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자의 개식통고로 시작된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인 안산시를 시작으로 개최지 양평군까지 3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이원성 도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김선교 양평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다짐해 선수단을 대표해 양평군청 소속 이재안(씨름), 최혜숙(육상)의 선수대표 선서와 이병윤 심판(한국중고육상대회 심판)의 심판대표 선서가 진행된 뒤 성화가 점화됐다.

성화는 양평군 다둥이 가족인 신재섭-이혜은 부부가 7남매와 함께 첫 주자를 맡았고 한장수(양평군청 유도선수), 손경미(양평군청 육상선수)를 거쳐 최종 주자인 장성복(양평군청 씨름선수)의 손에 의해 점화됐다.

남경필 지사는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도시 양평에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공직자와 양평군민들께 감사드리고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공식행사 후 진행된 물길따라 온 양평을 주제로한 식후행사는 장윤정, 박사얼, 김소현, 에이핑크, 위너 등 유명가수들이 나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영복·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