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예총 30년사’는 성남예총이 창립된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의 성남시 예술사, 성남 예총사, 협회 단체사 등 각종 예술문화 자료를 집대성해 성남시 문화예술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이를 성남예총이 나아가야할 이정표로 삼기 위해 발간된다.
이는 총사업비 3천20만 원을 투입, 4×6배판 양장본 약 450페이지 내외로 구성되며, 빠르면 오는 7월 중 발간될 예정이다.
이에 성남예총은 ‘성남예총 30년사’의 발간을 위해 김성태 성남예총 고문을 편찬위원장에 위촉하고 김건중 소설가, 김종해 무용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진정완 경기신문 부국장, 유일환 분당뉴스 국장, 변건석 시사&스포츠 국장 등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김건중(문인협회)씨, 조현기(국악협회)씨, 조동균(미술협회)씨, 이영순(무용협회)씨, 조성일(연극협회)씨, 박용승(연예협회)씨, 주익수(음악협회)씨, 강희경(사진협회)씨, 정지희(영화협회)씨 등 9명의 각 지부 대표를 편찬위원으로 위촉했다.
편찬위원장은 “성남문화예술의 척박한 풍토를 오늘의 발전적 현상으로 주도한 ‘성남예총 30년사’를 출간하는 일이기에 편찬위원장 위촉을 수락하게 됐다”면서 “성남예총 태동을 이끌었던 한 사람으로서 지난 30년을 반추하게 될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