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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여야 후보들 “미래 포천의 적임자는 나야 나”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포천은 신 남북경협 통해 획기적 전환점 맞아”
이재명 “군사시설보호법 등 합리적 조정 해야”

백영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신평리 일대 공장굴뚝 나머지 10개 철거 책임진다
김종천 시장 핵심사업 중단없이 추진” 지지 호소


6·13지방선거 포천시장 여·야 후보들이 각자의 포천의 미래 구상을 내놨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남북정상 회담을 언급하며 “포천은 신-남북경협을 통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지역문제를 하나하나 가슴에 깊이 새기며 포천시의 부흥과 재도약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접경지역 특히 포천은 가장 피해가 많은 지역이다. 가장 청정해야 할 포천이 가장 미세먼지가 높다”며 “군사시설보호법이나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인 데 이젠 합리적인 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천이 잘 살고, 포천시민이 행복하려면 민주당 정권이 추구하는 평화와 협력, 화해와 교류가 확산돼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백영현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예비후보 역시 최근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논란의 대상이었던 집단에너지시설(포천석탄발전소)과 관련, “중앙정부가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시행을 결정하는 정무적인 판단을 하는 자리에 있기 않았기 때문에 석탄발전소를 포천 유치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면서도 “신평리 일대 50개 공장굴뚝 단일화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이미 40개 굴뚝을 철거했으며 시장이 되면 나머지 10개 철거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김종천 시장의 핵심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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