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제27회 남동구문화예술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자부심과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개막식을 알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타종식을 시작으로 휘호행사, 서양화가 이철희 작가의 미술퍼포먼스, 한음앙상블의 클래식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작가들의 고유한 색깔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미술·서예 작품 70여점이 전시되며, 작품에 대한 폭넓은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70여 명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즐거운 추억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우수공연과 전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