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칠레~알라스카~한국 잇는 세계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중남미 희망전진대회 개최
40개국 정치인 등 3만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 알리안츠파크 경기장에서 중남미 희망전진대회(패밀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중남미 희망전진대회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40여 개국에서 전직 대통령 9명, 전·현직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10명, 현직 국회의원 78명 종교지도자, 학자, 여성지도자, 기업가 등을 포함해 약 3만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남미의 33개국이 북미 50개주와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창조한 지구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왔다”면서 “세계에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국가 이기주의로는 평화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미 최남단 칠레 산티아고에서 북미를 거쳐 알라스카, 유라시아, 한국으로 가는 세계평화고속도로를 여러분이 합심해 건설하자”며 하나님 섬김을 통한 세계평화고속도로 건설이라는 중남미대륙의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초 종교 합수의식도 진행됐다.

여기에는 로마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대교, 힌두교, 바하이교, 남미토속종교 움반다, 칸돔블레 종교 지도자 대표들이 각자의 물을 하나로 합수하면서 종교화합을 기원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지난해부터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국,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에서 1만 명이 넘는 평화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