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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사장 ‘떨어짐 재해’ 근절하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캠페인
화성 행남·오산 세교에서 펼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가 소규모 건설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건설업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화성시 행남지구과 오산시 세교동 일대 다세대주택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현장작업자들과 떨어짐 재해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안전한 작업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추진 목표인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주요 원인인 추락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도내 건설업 재해분석 결과 건설현장에서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이 전체 65.4%를 차지하는 등 추락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통해 8~9월 예정된 추락재해 예방 기획감독 안내와 불량비계 퇴출, 안전한 비계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떨어짐 재해는 높은 위험도에 비해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불량비계를 현장에서 몰아내는 것이 떨어짐 재해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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