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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수놓은 안중근 의사의 정신

안중근 의사 애국·평화정신 계승
강남대 김소담·홍소희 대상 수상
공모 통해 입상한 160여점 전시
9개국 유명 작가 작품들도 선보여

 

 

 

의정부시, 전국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가 주관한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애국정신,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초대전에서는 세계 9개국의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총 93점과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162점 등 총 255점의 작품이 오는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그 중 전국디자인공모전의 입상작들은 총 214점의 응모작들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160여 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안중근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강남대학교 김소담·홍소희)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빼앗긴 들에 봄이 왔다’(수원대학교 박성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국제초대전에는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의 협조로 안중근의사 관련 소장 자료 3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9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들과 전국디자인공모전 수상작품 등이 모인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많이 나와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 경기디자인협회 회원,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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