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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K리그2 최하위에 이흥실 감독 자진 사퇴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이흥실(57)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안산은 22일 “이흥실 감독이 최근 계속된 부진에 책임을 느껴 사퇴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월 안산 사령탑에 올랐던 이흥실 감독은 3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감독은 네 시즌 동안 43승39무58패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지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산은 올해 후반기 리그 들어 8경기 연속 패해 시즌 6승5무13패(승점 23점)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려 났다.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안산은 이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남은 시즌을 이영민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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