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8.08.26 19:48
  • 댓글 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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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내 요산 농도 높을때 발병
극심한 고통으로 수면부족도
종창·달아오름 증상 땐 치료를
통풍 원인과 치료

혈액 내에는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인 요산이 있다.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통풍이라고 한다.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고 통풍결절이 침착이 되면서 관절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통풍은 관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장질환도 일으키게 된다.



■ 통풍의 원인

연령이 높을수록, 요산의 농도가 높을 때 잘 생기게 된다. 요산은 혈액 내에서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을 넘게 되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한다.

통풍의 큰 원인을 요산의 과잉 생산과 요산의 배설 감소로 나눠 볼 수 있다.

남성의 통풍 발병률이 여성보다 10배나 높은 이유는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콩팥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감소가 되지만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가 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 통풍의 증상

급격하게 시작되는 발작성 통증으로 시작되는 통풍은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한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며, 주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열감까지 느껴지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수면부족현상이 일어난다.

가장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지속이 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 반복될 수 있다.

해당 부위 주위의 종창과 벌겋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통풍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단계마다 차이가 있다.

전문의의 판단하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알코올, 비만, 고혈압에 관련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통풍발작이 나타나면 그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산치가 저하가 된 후에도 관절 내에 요산염 결정이 존재하면 통풍발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은 “통풍은 환자가 관리하는 것에 따라 통증 차이가 난다. 환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큰 부분이고, 고혈압, 고지혈, 비만, 알코올 등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음식에 대해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리=민경화기자 mkh@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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