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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28개교 중학생 6천명 진로체험 축제 참여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아람누리 음악당(하이든홀)과 아람누리주변 일대에서 ‘2018 고양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관내 28개교 6천여 명의 중학생 등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고양문화재단이 협력해 주최한다.

페스티벌은 기존 둘러 보기식 체험부스가 아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흥미롭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진로콘서트’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돼 있다.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진로를 녹여낸 뮤직 토크 콘서트로 학생들과 만나며 한국감정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일산소방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에스엔소프트, 나무숲 심리상담연구소 등 50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김치영 과장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 해 가는데 이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동참해 주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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