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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깨끗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솔선수범

초월읍사무소~도평리 입구
60여 명 참여 생활폐기물 수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성도 60여 명이 지난 25일 광주시 초월읍사무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초월읍사무소에서 도평리 입구까지 약 3.5㎞ 구간에서 종이컵부터 음료캔, 플라스틱 물병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하나님의교회는 광주시와 체결한 행복홀씨 도로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인근 곤지암천 정화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광주는 남한산성뿐 아니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등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렇기에 지역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곧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이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삶의 터전으로 허락하신 지구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은 우리 다음세대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 내 주변의 작은 일을 돌아보는 실천은 우리 지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일인 것이다”고 말했다.

장석웅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장은 “늘 우리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런 환경정화운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향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꾸준히 정화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는 설옥길(54)씨는 “땀도 나고 힘이 들 때도 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행복을 느낀다. 여러 일로 바쁘지만 가급적 매달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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