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예술분야와 VR·AR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Art&V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VR·AR 개발자와 문화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형태다. 제작지원과 멘토링 등 팀당 2천만~3천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VR·AR 기업과 국내 아티스트로 구성된 10개팀과 협약도 체결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김정희의 세한도 등 유명 회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콘텐츠(김용일 화백과 나인블록스)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수중 VR 촬영 작품(창작집단 숨비와 수원대 산학협력단 융합미디어연구소) 등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