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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정방문 검침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5~64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10월 기준으로 2005년 10월(3.6%) 이후 가장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수원시가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21일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이날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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