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최근 베트남의 비엣박대학교와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대는 지난 22일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장병집 총장·신상호 부총장·최선정 교무처장·김종규 학생처장·윤명기 국제교류센터 특임교수·정은경 국제교류센터장·조성철 스마트자동차학과장·김동춘 학과장·권혜영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등 보직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비엣박대학교 응웬 당 빙 총장·레 밍 타이 부총장·심상준 부총장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에 대해 국제대는 비엣박대학교의 응웬 당 빙 총장의 요청으로 현재 비엣박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기계 및 자동차 계열 학과장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인적자원과 실습장비, 실습공간 등 물적자원 교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국제대는 특히 비엣박대학교에 현재 베트남 4년제 대학에는 없는 뷰티 관련 학과 신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응웬 당 빙 비엣박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우리 비엣박대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빠른 시일 내 양 기관이 다시 만나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협약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은 “훌륭한 응웬 당 빙 총장과의 만남이 영광이었고, 우리 국제대학교의 방향성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협약을 맺게 되어 아주 기쁘다”며 “비엣박대학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국제대학교는 학교 이름처럼 더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어 가고 있다”고 답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