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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유아교육발전 포럼 발족

유아교육 10년 청사진 그린다
유치원 교원·전문가 등 24명
혁신정책 중장기 로드맵 마련

경기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이산홀에서 경기유아교육발전 포럼 발족식을 열었다.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장 중심의 유아교육 혁신정책을 개발할 목적으로 발족한 포럼은 향후 유아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10년 후를 대비하는 중장기 로드맵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성원은 교육청 직원과 공·사립유치원 교원, 정책·연구·교육 분야 전문가, 도의원, 시민단체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치원을 유아 학교로 전환 추진 ▲유치원―초등 저학년 미니학교 모델화 ▲사립유치원 맞춤형 정책 개발 ▲유아교육 관련 법 개정 발의 등의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발족식에서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그동안 쏟은 공헌과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포럼은 이들에게 징벌을 가하려는 것보다 미래를 함께 논하고 공립과 연계해 어떻게 유아교육을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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