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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떠나 건강엔 축구가 최고”

최우수 생활체육단체상
이진규 안산시축구協 부회장

 

 

 

“올 한 해 많은 동호인들이 안산시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고생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2018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최우수 생활체육단체상을 받은 안산시축구협회 이진규 상임부회장(사진)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축구가 좋은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과 무리하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적고 특히 여러명이 함께 땀흘리며 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안산시축구협회는 지난 9월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8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50대부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노장들의 투혼이 빛났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해 대학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이 부회장은 현재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축구 열정만은 누구 못지 않다.

안산시 50대 생활축구 선수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부회장은 매주 토요일이면 축구 이외에 일정을 거의 잡지 않을 정도로 축구를 상랑한다.

“여러명이 함께 운동을 하다보면, 일주일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자연스럽게 유지된다. 70대 나이에도 매주 축구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이 부회장은 “승패 여부를 떠나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으로 축구가 제일”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끝으로 “오늘 경기신문에서 체육인대상을 통해 격려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리고 안산시축구협회 모든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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