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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가 전하는 어린시절 따뜻한 그리움

‘Hello!GOOLYGOLY’ 展
AK갤러리 내달 10일까지 전시
굴리굴리 프렌즈와 신년파티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AK갤러리에서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AK갤러리는 오는 2월 10일까지 황금돼지가 전하는 축복의 기운으로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굴리굴리 작가의 돼지 캐릭터 데이지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Hello! GOOLYGOOLY’ 전을 진행한다.

예로부터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아 재산을 늘리는 가축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12간지 중 마지막 동물인 돼지는 부와 행운의 상징일 뿐 아니라 잡귀의 침범을 막는 지킴이로서 궁궐이나 사찰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굴리굴리 작가의 작품은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시작된다.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놀이, 장난감, 친구, 자연을 재료로 단순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작품들은 순수, 꿈, 환상, 설렘, 행복, 따뜻함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의도 없이 순수한 어린 아이의 작품처럼 성인의 흔적을 지우고 관람객들에게 유쾌하고 친숙하게 다가간다.

작가에게 그림은 가장 순수하고 따뜻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며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통로이자 일상에서의 탈출구이기도 하다.

 

 

 

 

추운 날씨에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매서운 겨울이지만 하루하루가 아까운 겨울 방학의 소중한 추억이 될 이번 전시에서 굴리굴리 프렌즈들과 즐거운 신년파티를 즐겨보시길 바한다.

AK갤러리 관계자는 “바라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데이지와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을 함께하며 새로운 동력과 위안을 얻는 따뜻한 한 해의 시작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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