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16.5℃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3.5℃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2.6℃
  • 흐림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수원소방서, 2018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자료 발표

 

 

 

수원소방서는 지난해 동안 화재 출동 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이 담긴 ‘2018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소방서 화재 출동 건수는 총 370건으로 전년 대비 32건(8.0%)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42명(사망 1·부상 41)으로 전년대비 인명피해 2명(4.5)과 사망자 2명(66.7)이 각각 줄었지만, 재산피해는 6억2천349만8천 원(14.5%)이 증가했다.

이어 계절별 화재 발생 건수는 겨울이 115건(31.1%)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가을 94건(25.4%), 봄 82건(22.2%), 여름 79건(2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174건(16%), 주거시설 129건(-6.5%)으로 비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더 자주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46건(39.45%), 부주의 144건(38.91%), 기계적 요인 32건(8.64%) 순으로 조사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가장 잦았다”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 화재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용각기자 ky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