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공동체 성공요인
[기고]공동체 성공요인
  • 경기신문
  • 승인 2019.01.16 19:19
  • 댓글 0
  •   16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홍 두레공동체운동본부대표
김진홍 두레공동체운동본부대표

 

삼위일체(三位一體)는 기독교의 기본이 되는 교리이다. 한 분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이 계시는 존재 방식이 성부·성자·성령 삼위로 존재하신다. 그래서 삼위일체이다. 그런데 이 삼위일체에 더하여 두 번째 삼위일체가 있다. 신앙과 생활과 산업의 삼위일체이다.

공동체가 바람직한 공동체가 되려면 ‘신앙-생활-산업’이 균형을 이루어 가족들에게 행복을 약속하는 삼위일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앙은 교회이고 생활은 가정과 마을이고 산업은 일터이다. 성경적인 신앙에 바탕을 둔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과 활기찬 산업 현장이 아름답게 균형 있게 이루어져 나갈 때에 성공적인 공동체가 된다. 그러기에 활기차고 행복한 공동체가 이루어지려면 필수적인 조건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의 분위기와 토론을 통하여 합의하여 나가는 과정과 합의하여 세우는 미래에의 목표이다. 그 목표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비전이 된다. 함께 바라보고 나가는 비전이 있는 공동체는 희망을 만들어 퍼뜨리는 희망제작소(希望製作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공동체의 성공 조건에는 ‘참여-토론-공감-합의’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합의된 목표 즉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공동체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그리고 이런 비전에 도달하기까지 합리적 경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밖에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면 3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동질의 신앙과 이념이다. 둘째는 합의된 목표이다. 셋째는 합리적 경영이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동질의 신앙과 신념을 품고 합의된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합리적 경영에 헌신할 때 행복한 공동체로 성숙되어 간다.

많은 공동체가 의욕도 좋고 목표도 좋은데 합리적 경영을 등한히 하여 실패하게 된다.공동체가 성공적인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려면 열린 마음으로 동질의 신앙을 이루어 참여와 대화와 합의를 통하여 공통의 목표, 합의된 비전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