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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소재 새로운 변화… 꽃소식 전하는 바람

김혜경·문이원·안원태·임광혁·정재원
작가 5인의 신작 내달 1일까지 전시
자개 등 동양적 소재, 현대적으로 재해석

 

 

 

파주 갤러리박영 작가공모전

‘THE SHIFT 1부-花信風(화신풍)’

파주에 있는 갤러리박영이 오는 3월 1일까지 박영작가공모전 ‘THE SHIFT’를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로의 이동‘이라는 의미를 담은 갤러리박영의 박영작가공모전 ‘THE SHIFT’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 세계를 전시를 통해 살피고자 하는 기획 전시로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9 THE SHIFT’ 전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4부에 걸쳐 전시를 이어간다.

회화 및 평면이 위주였던 이전 전시와 다르게, 평면을 넘어 다양한 소재, 과감한 장르의 융합,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19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THE SHIFT’전은 갤러리박영과 박영장학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9 작가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선정된 현대미술작가 19인의 신작 발표전이다.

갤러리박영은 2008년 스튜디오박영(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은 공모전을 통해 작가지원사업의 명맥을 이어가며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특히, 갤러리박영 공모전의 지원자는 해마다 늘어나 1천명이 넘는 작가의 지원으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예년보다 지원을 더욱 확대해 올해는 19인의 현대미술 작가를 선정했다.

1부 전시에서는 자기 세계를 유의미하게 구축한 5명 작가의 신작 시리즈를 3월 1일까지 갤러리박영 ‘THE SHIFT 1부 - 花信風(화신풍)’ 전에서 만날 수 있다.

자연물, 자개, 항아리 등의 동양적 소재를 미디어, 유화, 조각, 수묵 등의 각기 다른 방법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혜경, 문이원, 안원태, 임광혁, 정재원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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