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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명감 갖고 활동”

위원들의 의정 각오는…
우리 상임위는요… 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위원장 “여성문제 주요 아젠다”
의원 11명 중 7명이 여성의원
다문화·학교밖 청소년·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 유의미한 결과 도출 노력

모든 의원들 동고동락하며 내실 다져
올해 각 분야별 소위원회 구성
전문분야 육성 뒷받침 주력

 

 

 

 

 

 

가장 소외되고 열악한 곳을 위해 일하는 곳. 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다.

삶이 열악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정책을 만들고 고민해야하지만 여가교위의 노력에 비해 공로가 드러나지 않아 도의회 12개의 상임위 가운데 비인기 상임위라고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사진) 위원장은 설명한다.

하지만 그만큼 여가교위의 의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상임위 활동에 임한다.

 

 

 

 

박옥분 위원장은 항상 소외된 이들에게 퍼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상임위 모두가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 타당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을 만들고 집행되는 과정을 끊임없이 감시하고 있다.

여가교위는 다른 상임위에 비해 여성의원의 비율이 높다. 박옥분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의원 중 7명이 여성의원이다.

한국사회의 여성의 지위, 성평등 지수, 정치·사회적 차이 등 여성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차이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데 최적화 된 상임위이기도 하다.

박옥분 위원장은 “여성문제는 여가교위의 주요 아젠다다. 또한 여성, 가족, 교육 등 다문화와 학교 밖 청소년, 평생교육,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각의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가교위는 지난해 7월 이후 모든 소속 의원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의원’이라는 지위가 아닌 왜 의원이 됐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최근 여가교위의 의원들이 함께 고민해 나가는 중요 이슈 중 하나다.

그만큼 여가교위 의원들이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

 

 

 

 

박 위원장은 여가교위는 합리적 의사결정은 물론, 의원 서로가 지지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옥분 위원장은 올해는 여가교위 의원들 모두가 각자 전문성을 띈 각 전문분야를 키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소위원회에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는 의원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취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옥분 위원장은 “도민들이 느끼는 여러가지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줄이기 위해 여가교위 의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도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준다면 의원들이 각자 견제와 비판, 적극적 소통 등 본연에 역할을 더욱 잘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의정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김인순(민주당·화성2) 부위원장

도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 구현의 핵심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중이다. 경기도 따복기숙사에 도민이 우선신청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와 도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현삼(민주당·안산7) 의원

3선 도의원으로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대표의원을 역임했다. 각계 각층의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과 소통으로 도의원이자 당 및 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 대출이자를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를 도왔다. 늘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


 

 

 

 

 

한미림(자유한국당·비례) 의원

여성과 아동·청소년·가족정책의 향상 뿐 아니라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어린이집이 보다 성실하게 보조금을 활용하도록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높일 것을, 또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식업· 의류·미용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지원도 요구했다.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진용복(민주당·용인3) 의원

여성가족, 평생교육 관련 행정서비스 향상과 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카라반, 글램핑장 이용시 기초생활 수급자 및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감경 규정을 둬 공공성을 강화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마련, 도민과 소통했다.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손희정(민주당·파주2) 의원

여가교위와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그동안 일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여성의 어려움 해소 및 권익 증진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입양가정 지원 조례’를 정비, 소외된 영유아와 아동들의 입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제적·사회적 이유 등 고통받는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과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겠다.

 

 

 

 

 


전승희(민주당·비례) 의원

여성의 권익 향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중이다. 제10대 도의회 7개월여 기간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석면학교의 위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고충을 해결하는 데 힘쏟겠다.

 

 

 

 

 


김종찬(민주당·안양2) 부위원장

여가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정된 재원활용의 효율성 증대 및 소외된 지역에 형평성 있게 배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통학 안전성 확보, 보육시설 환경개선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관심이 많아 이 부분에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 앞으로 소외된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태를 파악해 법·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

여가교위 위원이자 도의회 부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동료의원의 의정활동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도민의 혈세로 조성된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산 투입을 통한 각종 사업 효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수혜도를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운선(민주당·고양1) 의원

그동안 의정활동, 지역활동을 하며 우리의 민주주의, 자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정치적 약속’인 공약은 소중하다. 그러나 공약들의 유효기간은 100년, 아니 10년도 넘지 못할 것이다. 공약의 실천 과정 속 형성될 민주와 자치의 경험이 우리지역 발전의 뿌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도와 고양시 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정치인으로 남기위해 노력하겠다.
 

 

 

 

 

이진연(민주당·부천7) 의원

도민의 어려움 해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관련조례를 정비, 도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재학생에서 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하도록 해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가출청소년이나 미혼모와 같은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이들에게 대한 지원 확대에도 노력중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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