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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품정리관리협회,‘유품정리업 공론화’심포지엄 개최

 

 

 

한국유품정리관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유품정리업의 공론화 제기와 웰다잉 문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유품정리관리협회, 일산복음의료재단, 한국장례신문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도자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세정 정책공감연구소장, 김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영학 한국유품정리관리협회장은 “우리나라는 유품정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독사에 초점을 맞춰 전문직종으로 유품정리사가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지혜를 얻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도자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생소하지만 유품정리업이 필요하다는 데 적극 공감한다”며 “한국적 사고와 부합되는 형태로 정립되어야 하며 새로운 직종이 창업과 일자리를 확충하는 기회의 장과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가치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우리나라에서 신규업종인 유품정리사의 민간자격등록을 지난 1월 한국직업 능력개발원에 신청했으며, 유품정리사 교육은 서울 강서구 교육청 민간단체 부설 ‘해피올 평생교육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규모있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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