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은 문화도시 부천이 동아시아 최초로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오는 1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 ‘한국가곡 : 봄을 노래하다’를 공연한다.
이 음악회는 우리나라의 고풍스러운 정서가 가득한 시에 아름다운 음률을 담은 주옥같은 한국 가곡들을 부천시립합창단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연한다.
특히 이 공연은 부천시립합창단이 서울신학대학교 이문승 교수에게 위촉한 창작곡이 연주되는 특별 순서도 마련돼 있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영미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의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출연 순서도 마련돼 있다.
상임지휘자 조익현과 부천시립합창단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하는 한국가곡의 정취를 느끼며 3월의 만연한 봄의 향기를 마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