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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내달부터 ‘스마트 건축 인허가’ 서비스

민원처리 기간 대폭 단축 기대

 

 

 

남양주시는 건축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담당자가 지번과 건축물 종류를 입력하면 제한 사항과 관련 법령 정보 등을 보여준다.

또 청내 협의 부서와 기관 등 체크 리스트를 제공하고 민원 처리에 드는 총비용을 계산해 준다.

남양주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매년 평균 3천건의 건축 인허가 민원을 처리했으며 건당 처리 기간은 평균 30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 기간에 부서 협의만 18일가량 소요돼 개선 사항으로 판단했다.

시는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건축 인허가 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부서 협의 기간을 줄이는 등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처리 단계별로 관련 부서의 담당자에게 메신저 쪽지나 휴대전화 메시지로 협의 내용이 전달돼 민원이 방치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스마트 인·허가 시연에서 “스마트 인·허가는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방법인 만큼 적극 활용하기 바라며,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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