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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도 5호선 내달 개통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 기대

환경적인 문제로 가로막혀 한강로와 열결되지 못했던 김포시의 시도 5호선이 오는 5월 중순쯤 개통하게 되면서 김포시의 교통불편이 보다 해소될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5월 말 개통예정인 시도5호선과 관련해 교통체계 정비, 이음택시와 입석예방 전세버스 도입 등 새로운 대중교통정책,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여려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에서 거론된 22번 버스의 노선 종점 연장 건에 대해서는 수요민원을 감안해 증차하지 않고 송정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서울 마곡역까지 종점을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또 운수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버스노선개편에 대해서는 버스노선개편의 방향에 대해 예시를 들어봤다.

시내버스는 300인 이상 운수업체의 주 52시간 준수를 위한 감차·감회노선 선정, 도시철도와 경합되는 장거리 시내버스의 경우 노선단축 등을, 마을버스는 도시철도역 환승을 위해 배차간격 10분 내외를 유지하면서 운행거리 10㎞ 이상의 장거리노선은 계통분리 등 노선 개편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장영근 부시장은 “김포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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