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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경인아라뱃길 터미널광장서
토·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광장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농업인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2012년에 개장해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말 장터다.

직거래 장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75회 운영해 3억6천8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해 전년대비(2017년 3억1천800만원) 14% 증가한 판매실적을 올려 정부로부터 1천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가 출하 지도·참여농가 선정·판매가격 책정·판매품목 선정 등 거래질서를 확립했다.

또한 고객의 신뢰확보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대한 판매를 못하도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도시민의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어져 공익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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