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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4차 남북정상회담 북측 반응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사와 관련, 북측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카드를 꺼낸 이후 ‘북측의 반응이 없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새롭게 드릴 말씀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신 만큼 통일부가 앞으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가 최근 경기도가 신청한 총 15억원 상당의 묘목과 밀가루 대북지원 물품의 반출을 승인한 것 관련해선 “기본적으로 정부가 북한 주민의 어떤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에서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조건들이 갖춰지면 승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용기자 we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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