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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세미나 개최

도농기원, 전문가 초빙 강의
연구원 이론 보충·실습 겸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9일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오이 스마트팜 생육 정보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원계연구과 미래농업팀 온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서종분 박사가 초빙돼 ‘오이 양액재배 작물생리 및 재배관리 요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서 박사는 이어 도농기원 안에 마련된 오이스마트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면서 “오이는 온도에 민감한 작물로 온도 관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밤낮 사이 온도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이는 농산물 중 농가 소득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온도 변화에 민간하고, 시설 환경에 따라 생리장애나 병충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는 이론적 보충과 실습이 병행되면서 세미나에 참여한 빅데이터 연구원 20여명이 오이 양액재배 생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도농기원은 분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명희 농업연구사는 “빅데이터 기반 생산량 예측 모델 개발의 핵심은 빅데이터 확보이므로, 생육 조사요원들이 작물이해 능력을 키워 더 정밀한 생육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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