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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으로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 ‘시동’

道-가구산업연합회-경과원, 협약 체결… 인프라 공동 활용
가구전시회 경기도관·컨소시엄 사업 운영 등 상호 협력키로

 

 

 

경기도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손을 잡고 도내 가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등 가구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한국 가구공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 협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됐으며 전국 14개 조합, 663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가구기업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가구전시회 경기도관 운영 ▲수출 초기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양질의 지원사업을 발굴해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각 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 더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준 경과원장은 “경기도 가구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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