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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첫 여성 부지휘자 탄생

市, 신은혜씨에 위촉장 수여
내달 20일 공연으로 첫 무대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에 여성지휘자 신은혜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은혜 지휘자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한 수원시향의 부지휘자 공개 채용에 응시해 서류 및 DVD 전형, 실기 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신은혜 지휘자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국립음대 마기스터(Magister) 과정을 졸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갖췄다.

그간 국내외에서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ORF), 오라데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숙명여대 음악대학 초빙대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수원시향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위촉된 신은혜 지휘자는 “수원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수원시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은혜 지휘자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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