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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수원FC 2-1 제압

3경기 연승으로 3위 수성

FC안양이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9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1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2-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한 안양은 4승2무3패, 승점 14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안양은 또 FA컵 포함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이 경기 전까지 안양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5위에 머물렀던 수원FC는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려던 목적도 이루지 못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수원 안“‡준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한 안양은 공격의 주도권을 빼앗겼다.

수원의 파상공세에 주춤한 안양은 전반 중반 이후 수원의 공격을 차단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은성수와 미콜라 대신 구본상과 조규성을 투입하며 전열을 정비한 안양은 후반 8분만에 중원에서 수원의 볼을 차단 한 뒤 이선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선제골을 뽑아내 1-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4분 뒤 알렉스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후반 35분 치솜의 크로스를 안병준이 헤딩골로 연결해 추격에 나섰지만 1분 뒤 이학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며 추격의 기회를 날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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