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송지윤·넬슨 곤잘레스 개인전 영은미술관서 내일부터 개최

광주 영은미술관이 4일부터 19일까지 제2·4전시장에서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인 송지윤과 넬슨 곤잘레스의 개인전이 준비됐다.

송지윤은 어디선가 한 번쯤 보았던 풍경, 실제로 본 듯한 모습을 캔버스 위에서 재조합해 표현한다.

이 풍경은 실재의 풍경을 재현하기보다는 원색에 가까운 색으로 얇게 덧칠해 회화의 평면성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지어낸다.

시간의 변화와 빛이 완성하는 자연의 풍경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시장의 흐름속에서 나만의 풍경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또 넬슨 곤잘레스는 이민, 귀화, 이주 등 다른 제도권으로의 물리적 이동으로 겪는 변화와 고유의 문화가 주는 이질적 감성에 주목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넬슨 곤잘레스의 전시는 지난 2월 미국 마이매미에 이어 도니미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작가의 관점으로 색다른 한국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