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7℃
  • 흐림강릉 26.8℃
  • 구름많음서울 31.9℃
  • 구름많음대전 31.6℃
  • 구름많음대구 33.6℃
  • 구름많음울산 30.5℃
  • 맑음광주 33.3℃
  • 맑음부산 31.5℃
  • 구름조금고창 34.9℃
  • 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30.0℃
  • 흐림금산 31.7℃
  • 구름조금강진군 32.6℃
  • 구름많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제 31.5℃
기상청 제공

염기훈, 수원 팬들이 뽑은 ‘4월 MVP’

70-70클럽 최단기간 가입
한달간 평점 8.04점 획득

 

 

 

단기간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염기훈(사진)이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4월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2019년 두 번째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염기훈은 수원이 4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4월 7일 리그 6라운드 강원FC 전과 17일 FA컵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전에서는 K리그 최단기간 70-70클럽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4월 첫 경기였던 3일 상주 상무 전(리그 5라운드)을 시작으로 강원 전, 포항 전까지 세 경기 연속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되며 4월 한 달 8.04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골키퍼 노동건(8.02점)과 수비수 홍철(7.99점)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2년 만에 주장으로 재선임된 염기훈은 수원이 치른 모든 경기(FA컵 포함)에 출전해 4골 1도움(K리그 3골 1도움, FA컵 1골)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며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염기훈은 “팬들이 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70-70클럽 달성 후 80-80클럽을 새로운 목표로 세운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 월간 MVP’는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에서 매 경기 평점을 산정하며 월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되며 염기훈의 4월 MVP 시상식은 오는 5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