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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트램, 도시재생 등 기대효과 매우 크다”

국회 트램 활성화 토론회 개최

 

국회에서 트램 도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수원병·사진)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연구위원, 박준환 국회 입법조사처 국토해양입법조사관,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외국과 국내 트램 사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트램의 장점 및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대중교통이 지나치게 도로위주의 교통체계라는 점을 지적하고 신교통시스템인 트램 도입시 도로 활용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준환 입법조사관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 지역의 트램 운행 사례를 설명하고, 트램을 새로운 교통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도시경쟁력 향상과 도시교통의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진 의원은 “트램은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수많은 기대효과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트램 도입 지역의 트램 사업 구상을 보다 구체화·현실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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