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숙의 금요골프]골프룰과 에티켓 Ⅹ
[박금숙의 금요골프]골프룰과 에티켓 Ⅹ
  • 경기신문
  • 승인 2019.05.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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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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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골프과학과 교수
중원대학교 골프과학과 교수

 

골프규칙은 플레이어에게 부당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제방법이므로 많이 알고 있으면, 즐겁고 유익한 라운드가 될 것이다.

- 어드레스한 후, 볼이 움직였을 경우

빠른 그린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용히 어드레스에 들어갔다. 결코 플레이어 때문에 움직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도 벌타를 받는가? 1벌타가 부과된다, 가령 직접 원인을 플레이어가 만들지 않았다고 해도 어드레스 이후에는 볼을 움직인 것으로 봐야하기 때문이다.

- 강풍에 의해 볼이 움직였을 경우

다른 플레이어의 퍼트를 기다리는 사이에 그린 위에 정지하고 있던 B씨의 볼이 강풍에 밀리면서 홀방향으로 굴러갔다. B씨는 처음에 정지한 지점에 리플레이스해야 하는가? 벌 없이 그대로 정지한 곳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바람과 물은 둘 다 국외자가 아니다”라고 룰에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바람과물에 의해 볼이 움직여도 정지한 곳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 뽑았던 깃대에 볼이 맞았을 경우

그린 위에서 친 볼이 깃대에 맞았다면 페널티다. 홀에 세워져 있는 깃대, 그린 위에 놓여져 있는 깃대는 물론이고, 그린 밖에 있는 깃대라도 마찬가지다. 스트로크플레이일 경우 2벌타, 게다가 그린 보호면에서 뺀 깃대를 그린 위에 놓아선 안 된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 깃대를 빼지 않고 퍼트했는데 홀인되었을 경우

“굿퍼트!”라고 말해야하지만, 깃대에 맞은 일에 대해 스트로크플레이인 경우, 2벌타다. 홀인은 인정된다. 룰 에서는 “볼이 그린 위에서 플레이된 경우에 홀에 세워져 있는 사람의 부속물이 아닌 깃대”에 볼을 맞아선 안된다고 정해져 있다. 다만 그린 밖에서 친 볼이 깃대에 맞아도 벌은 없다. 어프로치했을 때는 깃대를 세워두어도 좋고 뽑아도 상관없다.

- 깃대 부근에 걸려 있는 볼은 홀인인가?

이럴 때, 신중하게 깃대를 빼도록 해야 한다, 볼이 홀에 들어갔다면 마지막 스트로크로 홀인한 것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홀에 떨어지지 않을 때는 벌타 없이 홀 가장자리에서 플레이스해야 하기 때문이다.

- 깃대를 붙들고 있는 사람에게 볼이 맞았을 경우

깃대를 붙들고 있는 사람이 누구일지라도 패널티는 면할 수 없다. 가령 깃대를 들었던 동반경기자가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라고 반론해도 소용없다. 깃대를 잡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이상, 플레이어가 승인한 것으로 간주된다.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고 맞힌 볼은 그대로 정지한 곳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 헤드 등으로 퍼트했을 경우

가령 등일지라도 올바르게 퍼트했다면 문제는 없다. 룰에서는 볼을 클럽헤드로 정확히 쳐야한다는 규정되어 있지만 클럽헤드의 등은 안된다고 되어있지 않다.

- 우산을 쓰고 퍼트했을 경우

퍼팅하는데 눈에 빗물이 들어와 캐디에게 우산을 씌우게 하면서 퍼트했다. 이것은 룰 위반이며 다만 스스로 우산을 쓰고 있는 경우에 벌타는 없으며, 스트로크 할 때 플레이어는 “물리적 도움, 바람과 비 등을 피하기 위한 보호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을 할 수 없다는 룰로 규정되어 있다.

- 라인을 깃대로 가리켰을 경우

“어디를 보고 치면 좋을까?” 이에 “홀 50㎝ 정도 위”라는 등 캐디가 도움말을 하거나 깃대 등으로 퍼팅라인을 가리키는 것은 스트로크 전이라면 상관없다. 그런데 알아야할 것은 깃대 끝으로 그린 면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룰에서는 “그때 그린 면에는 닿지 않아야한다”라고 되어 있다.

- 라인 뒤에서 몸 방향을 점검했을 경우

캐디에게 점검받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 그러나 방향이 정해졌다면 빨리 서있었던 곳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 상태에서 퍼트하면 위반이 된다. 2벌타를 받게 된다.(방향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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