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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 박남춘 인천시장, 선진 환경시설 시찰

요코하마·오사카 재활용센터 방문
“日 폐기물정책 인천 도입방안 검토”

 

 

 

일본 방문 2일차를 맞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21일 일본 요코하마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를 찾아 선진 환경시설을 시찰했다.

현재 일본의 재활용률은 80%대로 국내 재활용률 56.7%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박 시장은 요코하마 내 위치한 4개 선별센터장 중 한 곳인 토츠카 재활용품 선별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수거부터 선별 등 전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오사카의 오사카가스 허그뮤지엄(hu+g; human+gas MUSEUM)을 시찰했다.

허그뮤지엄은 2015년 1월30일 문을 연 일본 최대급 규모의 도시가스회사 쇼룸으로 가스 열병합 발전 시설과 지역 열공급 플랜트가 설치돼 있어 지역 전체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 건물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 등 에너지를 지역에서 최대한 유효하게 활용하는 제어시스템 운영을 확인했다.

또 허그뮤지엄을 통해 오사카시의 수소 정책 관련 중장기 계획과 자립형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추진 현황 및 우수 사례를 습득했다.

박 시장은 “일본의 폐기물 정책이 매립 위주에서 소각과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인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22일 오사카부에서 폐기물 정책사업을 청취한 뒤 마이시마 소각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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