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기다린 평택 브레인시티 ‘첫 삽’
10년 기다린 평택 브레인시티 ‘첫 삽’
  • 여원현 기자
  • 승인 2019.05.21 20:50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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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동 일원 482만㎡에 지식기반 산업단지 조성
7879명 일자리 창출·1조3364억원 생산효과 유발
21일 오후 평택시 도일동에서 열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축포 세레머니)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제공
21일 오후 평택시 도일동에서 열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축포 세레머니)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제공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10년 표류 끝에 21일 첫 삽을 떴다.

이날 평택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사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도일동 일원 482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은 원활한 재원조달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1·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가 맡아 산업시설용지(146만㎡)를 개발하고, 2단계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복합용지 및 지원시설용지(336만㎡) 등을 개발하게 된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 것은 사업개시 10년 만이다.

앞서 이 사업은 2010년 3월 경기도로부터 일반산단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지부진한 토지보상과 재원조달방안 불확실 등의 이유로 2014년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받는 등 난항을 거듭했다.

이후 2016년 6월 경기도가 단계별 개발방식·공공 SPC변경·재원확보·사업성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산단 지정 해제 처분을 철회해 사업이 재개됐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도내 일반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의 산단이 조성, 7천879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3천364억원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평택항, 삼성평택고덕산단, 고덕국제도시 등 인근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지사는 기공식에서 “평택 브레인시티가 경기남부 발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며 “도에서도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사업이 끝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를 통해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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