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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나라’ 영국으로 클래식 여행 떠나요

전원경 예술전문작가 진행
엘가 곡·멘델스존 교향곡 연주
클래식 음악의 정수 감상 무대

 

 

 

13일 부천필 해설음악회 세번째 연주회 개최

2019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가 세 번째 연주회를 갖는다.

부천필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 번째 무대로 ‘문학의 나라 영국’을 진행한다.

부천필의 ‘해설음악회’는 음악 작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문 칼럼니스트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엔 산하기구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되자 그 기념으로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를 마련한 부천필은 5회에 걸쳐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해설음악회를 준비했다.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 번째 연주회 ‘문학의 나라 영국’은 그동안 신예 지휘자들과 함께 했던 것과 달리 부천필의 상임지휘자 박영민(사진)이 특별히 지휘를 맡아 오케스트라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36,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작품56 ‘스코틀랜드’를 연주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와 런던필하모닉을 지휘하며 영국에서 활발히 음악활동을 했던 멘델스존의 작품으로 영국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예술전문작가 전원경, 그리고 부천필이 들려주는 해설음악회 III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 번째 무대 ‘문학의 나라 영국’ 공연을 통해 정취 있는 영국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 전석 5천원. 5세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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