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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통령상

취약층 아동 복지·교육 등 호평
대도시 기초단체 최우수 선정

 

 

 

 

 

수원시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중앙점검단과 전문가 현장점검단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우수한 통합 사례관리, 지역 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9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한 수원시는 현재 120여개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세류·매교·우만동에 드림스타트센터 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수원시는 아동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연령·발달 정도, 양육 환경에 등에 따라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3대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방문·드림스타트센터 이용자 상담 등으로 958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건강검진 ▲심리검사, 치료·상담 ▲가족 건강캠프 ▲교과연계 체험학습 등 60개 프로그램을 4천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했으며 SK sunny(써니)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간 ‘1대1 멘토-멘터링’을 운영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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