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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충전할 ‘논현도서관 건립’ 착착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내달 시공사 선정 공사 착수

 

 

 

인천 남동구는 최근 (가칭)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79억4천300만원이 투입되며, 논현동 611-7번지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천349㎡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개방형열람실 북카페, 청소년실, 다목적실이, 지상 2층에는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보존서고 등이, 지상 3층에는 옥상정원과 휴게실이 조성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집(JIB)과 ㈜오퍼스를 각각 건축과 인테리어 낙찰자로 선정해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3회에 걸친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의 공원조성계획 변경 심의, 설계경제성(VE)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제로에너지(ZEB 5등급), 에너지효율등급(1++), 녹색건축(그린2등급), BF(우수) 예비인증까지 획득했다.

구는 이달 중 설계용역을 마치고 8월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수정 및 보완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논현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논현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식정보화시대에 구민들이 지식과 정보를 충전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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