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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화, 친환경 최고 사업장 만들어 ‘그린밸런스’ 앞당긴다

2006년부터 친환경·안전 분야 3천300억 투자
올해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500억 추가 투자 예정

 

SK인천석유화학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그린밸런스(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SHE(Safety, Health, Environment/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린 공장을 구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SK인천석화는 지난 2006년부터 SHE 분야에 3천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올해는 500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공정시설 최적화 등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했다. 

 

먼저, 올해 하반기 배연탈질설비(SCR, Selective Catalyst Reduction)를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연간 83톤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열교환망 최적화 및 원유 정제 설비 교체 등으로 연평균 전체연료 사용량의 2%를 절감하고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연간 약 3만 6천톤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SK인천석화는 공유인프라를 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에너지 업사이클링’ 사업을 올해 11월부터 시작한다.

 

이사업은 SK인천석화의 생산공정 열원과 집단에너지사의 열배관망 네트워크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인천지역 대규모 주거 단지에 냉난방용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급규모는 연간 약 28만 Gcal로 (37MW급 복합화력발전소 생산량) 일반가정 4만 세대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다.

 

이를 통해 LNG 연간 약 2만 7천톤 또는 유연탄 5만 6천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온실가스 연간 약 5만 톤과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약 1백톤의 감축 효과가 있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도 크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남규 사장은 “SK인천석화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성장 해 온 만큼 지속적인 그린밸런스 독한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안전 공장을 만들어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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