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소년소녀 가장들의 ‘변호사 키다리 아저씨’

경기중앙회, 사랑나누기 결연식
어려운 청소년 61명 결연·지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경기중앙회)가 ‘제20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과 서옥필 사업이사, 장세두 변호사, 조영진 변호사 등 경기중앙회 변호사들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학생, 보호자, 인솔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인 경기중앙회 서옥필 사업이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결연을 맺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경기중앙회 이정호 회장 인사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연 20주년을 맞아 20년 전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시작하던 당시 회장이었던 장세두 변호사도 특별 격려사로 힘을 보탰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00년부터 변호사별로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이들에게 매달 일정한 생활비 지원은 물론 고민거리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일을 해왔다. 이달까지 46명의 개인 회원 변호사와 8개 법무법인 회원이 61명의 불우 청소년들을 돕고 있으며 14억6천800여 만원을 지원했다.

/김용각기자 ky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