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알리는 ‘생명 살리는 뜨거운 사랑’
전세계에 알리는 ‘생명 살리는 뜨거운 사랑’
  • 방복길 기자
  • 승인 2019.07.23 19:46
  • 댓글 1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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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이천서 ‘전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 개최
학생·시민 등 300여 명 참여 대성황
“시민 헌혈의식 개선·참여 확대 바라”

 

국제위러브유(We Love U) 운동본부가 ‘제272차 전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을 23일 이천에서 개최해 인근각지에서 몰려 온 300여 명의 학생, 일반시민 등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는 지구촌을 대가족으로 전쟁과 기아, 재난과 질병, 환경과 복지의 미래 희망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을 지향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동지부 주관하에 서울남부혈액원이 협력하고, 위러브유 이천지부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천시청에서 열렸다. 시청 대회의실을 꽉 메운 참가자들 사이에선 삼삼오오 자발적인 참여동기에 대한 대화가 오갔으며 시청 앞 도로에 주차된 서울남부혈액원 버스 4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긴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참여자 중 141명이 채혈에 성공했으며 수집한 혈액량은 141팩(320㎖)에 달했다.

위러브유운동본부는 향후 국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헌혈운동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을 비롯해 성남, 인천, 부천, 고양, 수원, 안산 등지에서 25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4천7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러브운동본부는 국제적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1개국에서 160회에 걸쳐 실시한 헌혈운동에서 3만7천200명이 참가해 570만 4천㎖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헌혈 현장을 방문한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은 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헌혈행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위러브유 남동지부연합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재난, 질병, 응급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사람들이 많다”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물질이 없는 만큼 어머니의 사랑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살리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의식이 개선되고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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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여울 2019-07-24 23:50:46
와~ 벌써 참여 인원만 4천 700명이라니! 내일까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