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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투어 찍고… 의정부서 음악축제 즐기고

철도·BMF 결합 패키지 출시
수원역 출발… 고석정 등 관광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연계
참가비 1만원으로 즐길 수 있어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코레일은 철원 DMZ 패키지 투어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결합된 이색 투어 상품 ‘평화열차 with BMF’를 출시해,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 10일 진행하는 ‘평화열차 with BMF’는 철원 안보관광지 위주로 투어를 시행하는 DMZ 패키지 투어 상품이다.

‘평화열차 with BMF’는 수원역을 출발해 고석정, 백마고지 등을 관광한 후 의정부에서 BMF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평화열차 with BMF’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Super Mania’존 입장밴드와 기념 KIT, 축제장 내 푸드트럭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최근 관광이 도시에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소비와 유통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 요소로 작용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평화열차 with BMF’가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냉전과 분단의 현장을 관광과 축제로 연계해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장)은 “미군 부대 이전에 발맞추어 의정부 100년 먹거리 정책인 800만 명 관광객유치, 3만 개 일자리 창출, 5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평화열차 with BMF’가 지역 문화콘텐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평화메시지와 관광객 증가 모두를 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열차 with BMF’는 수원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여행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1만원으로 철원 DMZ 패키지 투어와 BMF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역 여행센터(02-913-17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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