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일시장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상인 등 다양한 주체 간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도모가 목적인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 9천만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를 부담한다.
도일시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골목상권 등이 참여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유마켓과 함께 플리마켓,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도일시장에 방문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상권이 좀 더 활성화돼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