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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구 저소득층 주거환경 재생 지원

市, 농협 시지부 등과 업무협약
후원금 등 투입해 수리비 활용

 

 

 

고양시가 저소득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업 선정 이후에도 1년여에 걸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물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지역의 물리적 변화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뉴딜사업비의 경우 대부분 공적인 부분에 사용해야 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딜사업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뉴딜사업비로는 추진 불가능한 내부 집수리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원과 지역농협 후원금 4천만원을 투입해 도배·장판·창호·씽크대·화장실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 선정과 공사 시행은 저소득층 복지사업 전문조직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을 위해서는 국·도비에만 기대하면 안 된다며 다양한 기업과 주체들이 뉴딜사업에 참여할 때 성공적인 뉴딜사업이 가능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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